~죽겠어

말끝마다 "~죽겠어"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. 이 "~죽겠어"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?

~죽겠어 영어로?

~죽겠어

 
"~죽겠어"는 매우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표현으로, 어떤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영어 표현이 달라진다.

피곤하거나 힘들 때

I'm exhausted.
( 너무 피곤해.)
I'm so tired, I could die.
( 너무 피곤해 죽겠어.)
I'm dying of exhaustion.
( 피곤해서 죽겠어.)

배고프거나 목마를 때

I'm starving.
( 배고파 죽겠어.)
I'm so thirsty, I could die.
( 목말라 죽겠어.)
I'm dying of thirst.
( 목말라 죽겠어.)

불쾌하거나 괴로울 때

I'm so bored, I could die.( 너무 지루해서 죽겠어. )
This is so painful, I could die.( 너무 아파 죽겠어.)
I'm dying of boredom.( 지루해서 죽겠어.)
I'm dying of pain.( 아파 죽겠어)

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

I'm dying to go there.( 거기 가고 싶어 죽겠어.)
I'm dying to see you.( 너무 보고 싶어 죽겠어.)
I'm dying to know.( 알고 싶어 죽겠어.)

화가 나거나 짜증 날 때

I could kill you.( 죽여버릴까 봐.)
I'm so angry, I could die.( 너무 화가 나 죽겠어)
I'm dying of anger.( 화가 나 죽겠어.)

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표현할 때

I love you to death.( 너를 죽도록 사랑해.)
I'm so in love with you, I  could die.( 너를 너무 사랑해서 죽겠어.)
이 외에도 다양한 영어표현이 있다.  예를 들어, "I'm so hungry, I could eat a horse." ( 배고파서 말도 먹겠어.)와 같이 과장된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.

대화로 살펴볼까요~

A : The weather is scorching today!
B : Tell me about it! I'm dying of heat.
A : We should go to the beach this weekend.
B : Absolutely! I'm dying of boredom at home.
A : I'm dying of craving for some ice cream.
B : Ice cream at the beach, that's the plan!
A : I'm dying of excitement just thinking about it.

이런 이야깁니다~

A :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.
B : 맞아. 난 더 죽겠어
A : 이번 주말에 해변에 가야 할 것 같아.
B : 당근. 난 집에서 지루해 죽겠어.
A :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너무 당겨 죽겠어.
B : 해변에서 아이스크림, 그게 계획이야!
A : 그 생각으로 너무 설레 죽겠어.